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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엄청난 하락장에 이어 올해 1월에는 갑작스러운 증시의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작년 말부터 예견된 연준의 금리 인상 조절과 최근 FOMC에서의 연준의장 파월의 큰 이슈 없는 상황과 아직 발표되진 않았지만 대다수의 의견이 CPI로 대변되는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증시가 다시 살아날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 주된 요인이 될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데이터로 보게 되면 이러한 랠리 속에서 미국 기업 내부자들은 이러한 비합리적인 시장 행동을 이용하여 주식을 처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어떤 상황인지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1. S&P500 지수, 매크로 하락 추세선 돌파 그림 1을 보게 되면 작년 초부터 시작된 하락세를 최근 한 달간의 엄청난 상승 모멘텀을 바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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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GMO 공동 창업자이자 과거 일본의 버블 붕괴부터 2000년 닷컴 버블, 2008년 약세장과 작년 초 미국 증시에 슈퍼 버블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경고하며 2022년 약세를 정확히 예측한 증시 버블계 일타강사이자 장인인 제레미 그랜섬(Jeremy Grantham)은 아직 증시에 거품이 남아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지난 24일 본인의 GMO 홈페이지에 이러한 관점에 대한 글을 기고하였는데 그는 무엇 때문에 이러한 점을 우려하는 가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다. 부정의 의미를 담은 소제목은 붉은색, 긍정의 메시지를 담은 소제목은 푸른색으로 명기토록 하겠다. 멘털을 위해 각자 취향대로 골라서 읽어보시길 추천드린다! 그랜섬은 시장에서 극단적인 거품은 시장에서 사라졌지만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장기 평균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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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은 정말 힘들었던 해가 아니었나 한다. 이는 지수도 그렇다고 말해준다. 2022년은 S&P500 지수가 -19.44% 하락한 해였다고 한다. 이것은 지난 세기 동안 7번째로 최악의 해로 기록된다고 한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20년 동안 2번 발생하였으며, 2002년 -23%, 2008년 -38% 하락 이후 처음인 것이다. 그 이전은 1937년 대공황과 1974년 제1차 석유위기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은 에스컬레이터처럼 천천히 그리고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엘리베이터처럼 빠르게 내려가는 것으로 느끼기 쉬울 것이다. 그러나 S&P500을 기준으로 보면 1926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0%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74%는 긍정적인 시장, 즉 수익을 내는 시기였다. 그러나 주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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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lways Darkest Before the Dawn” “It’s Always Darkest Before the Dawn”이라는 영어 속담이 있다. 우리말로 직역하면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뜻으로 우리나라 속담의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와 유사한 뜻을 지닌다. 지금의 시장 공포는 동트기 전 가장 어두운 시간이 아닐까? 이러한 부분에 대한 분석이 있어 오늘 소개하고자 한다. 1. 시장 참여자들의 심리는 역대 두 번째로 최악의 상태 미국개인투자자협회(American Association of Personal Investors, AAII)에서는 개인 투자자에게 향후 6개월 동안 시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질문함으로써 개인 투자자의 의견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목적으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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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11월 30일, 지난 10월 CPI 발표날인 11월 10일 이후 또 한 번 미국 3대 지수가 하늘 높이 날아올랐고(그림 2), 그 환희를 그림 1을 통해서 느낄 수 있다. 무엇이 이토록 시장을 다시 열광하게 만들었을까? 미 현지시각 11월 30일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0분(한국시간 새벽 3시 30분) 브루킹스 연구소가 주최한 한 행사에서 ‘경제전망, 물가 상승률, 노동 시장’에 대한 주제에 대해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Jerome Powell)의 연설이 있었다. 지난 11월 10일 전월 CPI 발표 이후 높은 인플레이션 상쇄에 대해 기대감을 가졌으나 연준 내에서 대표적인 ‘매파’ 적 스탠스의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제임스 불러드를 필두로 존 윌리엄스(뉴욕), 로레타 메스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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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기에서의 증시는 상승 or 하락?? 나는 오늘도 HODL 할 뿐 극심한 인플레와 급격히 상승하는 기준 금리는 유동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어 시장경제를 통째로 뒤흔들 수 있는 일종의 경고로서 인류 역사에서 수없이 반복되어 왔던 패턴이다. 그러나 리먼 이후 어느 정도 선에서(2017년 10월부터 서서히 양적긴축을 준비. 미중 무역사태가 그 사례 중 하나) 풀린 유동성을 회수해야 할 타이밍에 코로나 사태까지 터지면서 2021년까지 무려 13년간 양적완화가 지속되었다. 시장에 풀린 돈이 추산으로 대략 약 3조 7000억 달러, 한화로 4070조원이나 되니 이런저런 이유를 다 드러내 보지만 인플레가 오지 않을 수가 없다. 그렇다면 증시는 어떠한 움직임을 가질까? 1950년 이후 경기 침체 기간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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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장기투자를 하기로 결심하여 무수히 쏟아지는 역대급 및 그에 따른 거시경제 흐름에서의 변동성은 일시적이라고 스스로 세뇌하며 엉덩이 힘 꽉 주고 버텨내고 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알고 안 하는 것과 몰라서 못하는 것에는 하늘과 땅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기에 올해 미국 중간선거도 있었고 해서 역대 미 중간선거 이후 증시는 어떻게 흘러갔는지 확인하고 올해 및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에 대한 지표 정도로 삼아보고자 한다. 미국은 중간선거를 2년마다 11월 첫째 화요일에 실시되며 올해 2022년은 11월 8일에 실시되었다. 참고로 다음 중간선거 2024년 11월 5일로 예정되어 있다. 미 중간선거(Midterm election)는 큰 틀에서 보면 우리나라 총선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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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말을 들었을 것이다. “주식하면 패가망신이다”, “주식은 노름판이다” 등등.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우선 저 말을 하신 어르신들(필자 부모님 세대)이 살았던 시대를 떠올려보자. 아버지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직원이었고, 어머니는 평범한 주부였다. 맞다. 그 당시에는 이 구도로도 충분히 풍족한 생활과 함께 저축도 가능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었기에 수준급의 월급과 혜택 많은 복지로 생활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을뿐더러, 그 당시에는 현재 대비 고금리 및 저물가 시대였다. 즉 적당히 벌어서 적당히 은행에 예, 적금으로 예치해 두면 안정적으로 이자를 바탕으로 부를 일정 수준으로 끌어올리기가 어느 정도 가능했던 시기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