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 2022년은 정말 힘들었던 해가 아니었나 한다. 이는 지수도 그렇다고 말해준다. 2022년은 S&P500 지수가 -19.44% 하락한 해였다고 한다. 이것은 지난 세기 동안 7번째로 최악의 해로 기록된다고 한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 20년 동안 2번 발생하였으며, 2002년 -23%, 2008년 -38% 하락 이후 처음인 것이다. 그 이전은 1937년 대공황과 1974년 제1차 석유위기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은 에스컬레이터처럼 천천히 그리고 점차적으로 상승하고 엘리베이터처럼 빠르게 내려가는 것으로 느끼기 쉬울 것이다. 그러나 S&P500을 기준으로 보면 1926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10%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74%는 긍정적인 시장, 즉 수익을 내는 시기였다. 그러나 주식은 변동성이 매우 큰 자산이기에 10년마다 2022년과 같은 해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림 2를 토대로 평균을 내본다면 아래와 같다.
구분 | 강세장 | 약세장 |
평균 기간 | 2.7년 | 10개월 |
평균 수익 | +116% | -36% |
*위와 관련된 부분은 예전에도 다뤘던 내용입니다. 이전 포스팅은 아래 링크 참조
주식시장은 미래 경제 성과에 대한 기반으로 종종 미래 예측이라고도 한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2022년 주식시장을 돌이켜보면 올해인 2023년은 경제상황이 붕괴되어 경기침체가 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일컬어진다. 그러나 피터린치의 표현처럼 미래를 예측할 수 없으면(대다수가 예측을 할 수 없으며 수많은 주식대가들도 못 맞춘다고 인정했다), 수년에 걸쳐 지속 가능하고 반복 가능한 프로세스가 필요하며 롤러코스터를 즐겨야만 한다. 주식 시장이라는 놀라운 부의 창출 기계로부터 이익을 얻기 위해선 평생 시장 참가자로 남아야 함을 의미하며 이러한 상황이 복리의 힘이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좋은 시기일 것이다. 올 한 해도 열심히 투자 공부 및 정보를 확인하고 주가창을 매일 보기보다는 주식 투자 고전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면서 소위 말하는 주식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모두들 성투하시길!!
"이것은 다르다"는 종말론자의 호칭이며, 사실 모든 경기 침체는 다르지만 그것이 우리를 망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 피터 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