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뛰어난 투자 성적을 얻으려면, 단기적으로 나쁜 성적을 견뎌내야 한다” - 찰리 멍거 - 일론머스크의 매도 시점과 함께 촉발되어 테슬라의 투심이 점점 한계로 다다르는 모양새다. 여기에 중국에서의 저조한 주간 차량 인도량과 계속해서 들리는 기가 상하이 관련 이슈까지 더해져서 어제 하루 만에 테슬라는 11.41%를 하락하여 이젠 주가가 $100이 깨지지 않을까 심히 염려되는 상황이다. 물론 중국에서의 주간 차량 인도량은 생각보다 더 저조하게 나왔다. 만대가 안 되는 저조한 인도량을 보이며 중국에서의 수요 문제는 이제 현실로 다가오는 것으로 보이며, 가뜩이나 경기 불황이다, 고금리 정책의 유지다 등으로 매크로 경제까지 겹쳐지며 패닉셀이 일어나는 상황인 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레버리지에 의한 강제 청산..
테슬라의 4680 배터리 양산이 본격화되었다. 주당 셀 생산량이 868,000개로 밝혀졌으며, 이는 테슬라 전기차 1,000대에 필요한 배터리 팩(Battery pack) 수량입니다. 초기 단계이지만 생산성을 향상할 충분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소식이다. 지난 3분기 수익 보고서에서 테슬라 재무 책임자(CFO)인 재커리 커크혼(Zach Kirkhorn)은 4분기에 4680 배터리 팩 생산량이 주당 1,000개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본인들이 내세우고 있는 계획을 지정된 기간 내에 순조롭게 지켜 나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기도 하다. 또한 일론은 새로운 배터리 셀이 사용된 자동차 생산이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하면서 향후 몇 달 안에 기가 텍사스 내 생산되는 자동차 생산에서 중요..
산타 랠리가 아닌 연말•연초 랠리 기대감!! 모두들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늘 미국은 크리스마스 휴일로 인해 주식 시장이 열리지가 않으니 주식창 보면 맘 졸이지 마시고 크리스마스의 여운을 오늘 저녁까지 가족들과 나누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럼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1. 미국 LA에서는 재고가 동났다! 미국의 테슬라 재고 소식 지난 토요일부터 3일간의 연휴다. 그러나 지난 연휴 동안 미국에서는 테슬라 재고품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그림 1과 같이 테슬라 재고 차트를 전해주는 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모델 3의 재고현황이 어제 크리스마스 날 기준으로 9대밖에 남지 않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소식은 트위터에서도 테슬라 관련 소식을 발..
시간이 어느덧 2022년 막바지로 가고 있다. 내년도 신년 계획들을 세우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아마도 거의 대다수의 목표이자 신년 계획은 경제 관련 이슈가 되지 않을까 한다. 특히나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진 것을 넘어 이젠 생활에 자리 잡은 요소이며 물려줄 것은 경제적 지식뿐이었던 필자에게도 소중한 경험이 되었던 책 한 권을 소개하고자 한다. 가치투자자 아빠에게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의 지혜를 배우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지만 주식 투자는 두려운 당신을 위한 안내서라고 소개된 본 책은 다니엘 타운이라는 작가가 쓴 책으로 2015년 발간 당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등록되었다. 책 제목으로 알 수 있듯이 주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자 다니엘 타운이 오랜 가치투자자인 아빠에게 주식을 배워가는 내용을 책으로..
저는 장기적으로 Tesla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는 제 예측을 지지합니다. 나는 실제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상당히 확신합니다. - 2022.12.22 일론 머스크 - 1. 목요일 주요 수치 발표로 인해 물 건너간 시장의 기대감 지난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미국 CB(Conference Board)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측보다 좋게 발표되면서 소비자들은 향후 경기를 낙관적으로 본다는 주요한 수치와 함께 목요일 하루 동안 주가는 반등세로 돌아가는 듯해 보였다. 실제로 소비주 대표주자인 나이키가 좋은 실적 발표로 인해 어닝 서프라이즈 기운을 받아 12.18% 상승 마감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수치를 재확인할 수 있는 지표들이 금요일 새벽 일제히 발표되었다. 우선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메가캡 기업 중 PEG 1.0 이하는 단 4개뿐. 그런데 그중 2개 회사는 버핏이 소유 중이네?! 뜨겁다 못해 걷잡을 수 없이 떨어지던 테슬라 주가가 모처럼(?) 횡보를 이어가며 보합 마감을 하게 되었다. -0.17% 하락한 137.57로 마감하였으며 애프터 장에선 0.6% 상승으로 어제 본장에서의 하락을 만회하고 있는 모습이다. 물론 크게 의미는 없지만… 지난주와 이번 주의 역대급의 하락으로 인해 12월 1일부터 20 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무려 주가는 29.34%나 하락했으며, 테슬라는 작년 11월 고점인 414.5 대비 MDD 값은 -66.81%다. 하루하루가 레전드를 써 내려가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가치평가적으로 볼 때 테슬라는 어떤 위치에 있는지 한 번 살펴보았다. 1. PEG 1.0 이하 기업..
일본마저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보여주는 움직임을 현재 단행하고 있다. 1. 수년간 공격적인 비둘기파 통화정책 기조였던 일본 수년 동안 일본은 공격적으로 비둘기파 통화정책 기조를 취하고 있었다. 일본은행 BOJ(Bank of Japan) 금리는 수십 년 동안 사실상 0%로 고정되어 있었다. 일본에선 양적완화(QE, quantitative easing)는 표준 관행처럼 여겨졌었고 2016년부터는 수익률 곡선 통제(YCC, Yield Curve Control)로 전환하였다. 이로 인해 일본은행이 일본 국채를 50% 이상 소유하게 되었고 더 많은 채권을 매입하면 시장의 기능이 심각하게 바뀔 것이기 때문에 이 기조가 유지되고 있었다. 며칠 동안 일본 국채 시장에서는 기본적인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강한 멘털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기업의 회계와 펀더멘털을 확인하라. - 워런 버핏 - 노이즈가 많아진 요즘,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강한 멘털과 함께 기업의 펀더멘털을 확인하고 집중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테슬라의 중국 내 판매에만 집중되어 있는 시기에 다른 주요 시장의 판매는 어떠한지 확인해 보았다. 1. 기가 베를린, 모델 Y 주당 3,000대 생산 달성 지난 일요일, 테슬라는 유럽 공장인 기가 베를린(Giga Berlin)이 주당 3000대의 모델 Y의 생산 능력에 도달했다고 발표하였다. https://twitter.com/Tesla/status/1604579924903223296 트위터에서 즐기는 Tesla “Congrats to the Giga Berlin tea..